안녕하세요 에라이청춘입니다!
오늘 다낭여행 포스팅 할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바로 반말모드로 넘어갑니다잉!
레츠고!!!
Q. 이건 또 뭐야???
이건 처음 보겠지?!
요놈의 이름은 바로
유어 느억 (Dừa Nước)
이라는 녀셕이야
이거 포스팅하려고 찾아보면서 처음 안 사실인데
'유어 느억'나무를 '니파야자'라고 부르더라고
베트남어를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Dừa = 코코넛(야자)
Nước = 물
그래서 '물 야자 열매'라고도 불리우는 녀석이야
Q. 코코넛이면 안에 물이 많아?
아니!!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코코넛은 이렇게 안에 물이 가득 차있어서
이걸 있는 그대로 껍질을 잘라내고 마신다던지
안에 이런저런 재료를 넣고 젤리를 만들어 먹는다던지
과육을 갈아 설탕에 저려서 말린망고 처럼 먹는다던지 하지?
근데 이거는 과육(果肉)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돼
Q. 이걸 어디서 먹을 수 있어?
베트남에 오면 여기저기서 먹을 수 있어
근데 그러면 뭔가 밋밋하잖어
그래서 우리는 다낭 여행을 갔을 때
의미 있게 먹을 장소가 필요하지!
그것은 바로 코코넛 마을이야
다낭에 놀려가면 이렇게 코코넛 배를 타러 놀러가는 곳인데
코코넛 마을에서? 처음보는 코코넛을 먹어본다?
이것만큼 재미있는게 어디있겠어 ㅎㅎ
Q. 어떤 맛이 나는데? 코코넛이랑 비슷한 맛이 나는거야?
노노노노노노노노노
이거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는 코코넛의 맛과는 차원이 달라
과육이 쫀득쫀득하니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 엄청 달아
우리 유튜브에 가면 이걸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나무에서 자라는 꿀!
이게 가장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어
Q. 그럼 그냥 까서 먹으면 되는거야?
뭐 그래도 되겠지만
보통 이렇게 시원하게 음료로 만들어 먹어
이게 시원~ 하니
달달~하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
느억 미아(Nước Mía)는 알아?
이게 사탕수수를 빻아서 나오는 물인데
달달~하니 시원~하게 마시면 피로가 싹 풀리거든
근데 '유어 느억'은 과육까지 먹으니
피로가 2배로 더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야
Q. 근데 달달하면 살찌는 거 아냐?
노노! 이렇게 달달해도 칼로리가 엄청 낮아!
보통 밥이 200g에 300kcal 정도란 말이야?
근데 이거는 100g 에 18.9kcal, 200g을 먹어도 40kcal가 안돼!
거기에 항상화 효과,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고 갈증을 빠르게 해소해 준대
대신 우리가 먹은 건 더 달달하게 하기 위해서
설탕 or 코코넛 설탕에 졸이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먹었던 한컵 정도면 80kcal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지?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100 ± 20 kcal정도 되겠지?)
여행 피로도 풀 겸, 달달~하게 기분도 좋아지고
갈증도 해소할 수 있는 '유어 느억'은 꼭 추천하고 싶어
근데 그렇다고 그냥 냅다 막 먹다가 탈나거나
살쪘다고 뭐라 하지마라....
코끼리도 풀만 먹는다....
어떤 건지 직접 보고싶으면 우리 유튜브로 와서 봐봐!
오늘 포스팅한 글 어땠어? 한번 먹어보고 싶지 않아?
오늘은 딱히 꿀팁이 없네! 그냥 꿀을 먹으면 되는 일이라 ㅎ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 안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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