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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X 에라이청춘

베트남 다낭, 현지 20대 여자 커피 메니아들의 성지, 43 Factory Coffee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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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에 관한 이번 포스팅은!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확! 시작합니다잉~

한국 사람들의 소울 드링크! 커피!
그 중에서도 바로 이곳!

에라이청춘 Ep_87

43 Factory Coffee Roaster

 


Q. 여기가 코코넛 커피가 유명한 곳이야?


아니지 아니지!

에라이청춘 Ep_75

거기는 '꽁카페(Cộng Cà Phê)'고!

물론 베트남에 가면 마셔봐야 할 커피가 많지!
왜냐면 베트남은 전 세계적으로 커피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나라거든

그중에서도 우리가 유명하게 알고 있는 것들은
로브스터 원두의 쓴 맛을 기반으로 한 달달한 커피들인데

예를 들자면

카페 쓰어 = 연유커피

카페 쓰어(Cà Phê Sữa)

박 씨우 = 화이트 커피, 플렛 화이트와는 조금 다름

박 씨우(Bạc Xỉu)

카페 꼽 유어 = 유명한 꽁카페의 코코넛 커피

카페 꼽 유어(Cà Phê Cốt Dừa)

같은 것들이 있지

그! 러! 나!


이곳은 스페셜티를 받은 원두들을 사용한
맛있는 아메리카노!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야!

우리도 처음 들어보는 원두들이 많았는데
지금부터 소개해줄게!


Q. 여기가 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아?


일단 모던한 인테리어 때문이야!

출처 - 구글맵
출처 - 43 Factory Coffee Roaster 인스타


그리고 이렇게 바깥을 어항처럼 꾸며놓고
그 안에 잉어들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이렇게 예쁘게 사진을 찍을수도 있다구~

 


Q. 너네는 어떤 커피를 마신 거야?

우리는 3명이서 여행을 갔으니까 3가지를 시켜 먹었어

라스 모레니타스(Las Morenitas) 샷 아메리카노

라스 모레니타스(Las Morenitas)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비프투 구디나(Biftu Gudina) 샷 라떼

이렇게 3종류를 시켜 마셨어

여기가 가격이 비싼 편인데도
요즘 젊은 친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커피 맛 자체가 달라버려

라스 모레니타스 핸드드립 같은 경우에는
처음 딱 색깔만 보고, 맛을 봤을 때는
엄청나게 연하게 타서 차 같은 느낌이 나는 커피인 줄 알았는데
엄~~~~~~청 나게 뒤에 향이 확 올라오는 신기한 커피였어!

얼마나 뒤에 향이 올라오냐고?

그건 우리 유튜브 영상에서 한번 확인해 봐!

다른 것들도 우리 유튜브로 와서 한번 확인해 봐!
여기에 맛을 다 설명하려면 글이 너무 길어져 버린다 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3종류를 시켜서 35만 동
한국돈으로 17,000원 정도의 가격이 나왔단 말이지!


Q. 뭐야? 베트남인데 왜 이렇게 비싸?


어허~ 모르는 소리를 하고 있고만~
한국 어디를 가도 이 정도의 스페셜티를 마시려면
우리가 3잔 시킨 값은 줘야 마실 수 있을 거야

한국은 그저 그런 아메리카노 하나에 5천 원씩 주고 마셔야 되잖아!

근데 이건 무려!

 

스페셜티 커피가 5천원 밖에 안 하는 거라고!


퀄리티 자체가 다르단 말이지


오늘은 다낭여행에서 무조건 가봐야 하는 커피숍을 소개해봤어

어때? 한번 가보고 싶지 않아?

 

맛으로도, 사진으로도, 감성으로도 최고의 카페라고!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 안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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