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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X 에라이청춘

베트남 다낭여행, 단 한명도 포스팅 할 수 없었던 로컬 맛집! 어묵 쌀국수! 리얼 현지인 친구의 로컬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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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오늘 다낭여행 맛집 추천 하는 글 중에
단 한 명도 포스팅해놓지 않은 리얼 로컬 맛집을 소개해 줄게

23년 03월 11일 이후에 적히는 글들은
다 내 글을 보고 적은 거겠지?

여행객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완전 로컬 맛집!

오늘의 로컬 음식은 뭘까~용?

띠리리리리리리리리리

에라이청춘 Ep_85

분짜까(Bún chả cá)~


Q. 이게 뭔데???


크으~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Bún = 면

Chả Cá = 어묵

어묵 국수라고 할 수 있지!


Q. 그래서 가게는 어딘데?

분 짜 까 바 피엔(Bún chả cá Bà Phiến)이라는 곳인데
직역하자면 '피엔 할머니네 어묵국수' 집이야

이 집은 진짜 외국인들이 전혀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집이지


Q. 이 집이 왜 맛집인 거야?


1935년부터 장사를 계속 해온 집이야
90년 정도 장사 했는데 맛이 없겠어?

한국도 메뉴가 하나만 있는 곳들이 맛집일 확률이 높잖아?
여기가 딱 그런 곳이야

메뉴는 '어묵국수' 하나밖에 없어

전부 토핑만 추가하는 방식

우리가 여기서 정할 수 있는 건 토핑 밖에 없거든!

토렴 =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덥게 함

그리고 여기는 우리 옛날 국밥집에서
그릇과 밥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하던
'토렴' 방식을 사용하더라고!
요즘 한국도 이거 귀찮고 몰라서 안 하는 집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그 방식을 보니 뭔가 반갑기도 하고
옛날 할머니들이 하는 뜨끈~한 국밥집 생각도 나고 하더라고 ㅎㅎ

 

Q. 너네가 시켜 먹은 건 뭐야?


우리가 시킨 건

Thu+Ngừ+Chả(투+응으+짜) = 고등어 + 참치 + 어묵

꽝이가 시킨 건

Chả Đặc Biệt(짜 닥 비엣) = 모둠 어묵

물론 사람마다 취향차이가 있어서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 베스트 프랜드 흥꽝은
어묵모둠만 들어가 있는 국수를 시켰어!

근데 우리는 처음 먹어보는 생선국수인데
취향을 알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다 때려 박은 것을 시키는 것이 도리지 ㅎㅎ


Q. 맛은? 우리가 먹는 어묵(어묵) 탕이랑 비슷한 맛이야?

 

아니더라고!


나는 엄청 찐~~~하고 쿰쿰~~~~한 생선육수의 맛일 것 같았는데

여기 보이는 것처럼 국물이 맑은 만큼
깊은 맛이 나지만 굉장히 깔끔한 육수였어!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는지 더 자세하게 보고 싶다면

우리 유튜브로 와서 봐봐!
위치도 유튜브 더보기란에 남겨 놨으니까 참고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봐용~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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