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라이청춘 입니다!
오늘은 좀더 친근하게! 친구처럼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반말하겠다는 뜻 ㅋ)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잘 따라오라고!
Q. 왜 남자들 보다는 여자들이 선호하는 거야?
자~ 생각해봐~
바나힐 왜 가는데?
어렵게 택시타거나, 그랩 잡거나,
공항에서 숙소로 올 때 기사 아저씨랑 흥정해서
이동 비용 왔다갔다 60만동(3만원) 준다고 치자고!
여행 왔는데 이정도는 낼 수 있잖아 솔직히!
다낭 시내에서 25Km정도, 왔다 갔다 왕복 50Km인데?
Q. 그래서 너네는 얼마 냈어?
우리는 오토바이 타고 가기는 했지
가는 길도 너무 예쁘지 않냐?
어쨋든 그렇게 40~50분 걸리는 거리를 가는 거 아냐?
그렇게 해서 우리가 남기려고 하는 게 뭐야?
우리 사진 찍으려고!
프랑스 빌리지 가서 유럽 여행 갔을 때처럼
예쁜 건물들 앞에서 사진 찍으려고 가는 거잖아?
이렇게 예쁜데 혼자 갈거야?
그럼 내 예쁜 사진은 이렇게 누가 찍어줘?
인스타에 자랑 해야지! 스트레스 풀러 갔는데!
우리가 남자친구가 없지 가오가 없어?!
잠깐만 나 흥분했다
다음 질문 해봐봐
Q. 이 개XX가 공격을 하고 질문을 하라해?
A. 나도 여자친구 없으니까 쌤쌤치자! 미안....
Q. 그래서 어디서 어떻게 찍어야 이쁜 건데?
첫 번째 코스!
바나힐에 올라가려면 케이블카를 무조건 타야 하지?
750,000동(36,000원) 내고 왔다 갔다 하는데 사진 남겨야지~
물론 그 티켓으로 TAIGA라는 뷔페 가격도 포함이란 말이지
케이블카를 15분 정도 타면서 올라갈 때
구름 지나가는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배경에 공포영화처럼 분위기도 살리고
밑에 있었던 매표소 예쁜 건물들이 레고블록만 하게 작아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하늘만 쭉 보이는 이 배경으로 예쁘게 인생샷 한번 찍어주고
구름이 없으면 자연채광이 예쁘게 잘 들어와서 피부도 하얗게 잘 나온단 말이야
두 번째!
이 '골든 브릿지(Cầu Vàng)'야,
우리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루트를 짜면
'금 다리'에서 한번 내려야 된단 말이야
이거는 내가 말해주는 것보다 사진으로 바로 보여주는 게 빠르겠다
이거 봐봐 엄청 예쁘지 않아?
이렇게 손을 배경으로 찍을 수도 있고
완전히 하늘만 나오게 찍어서 특별한 느낌도 줄 수 있는
엄청 예쁜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단 말이지
만약에 안개가 꼈다면?!
이런 신비한 느낌으로도 찍을 수 있단 말이야
그다음 세 번째!
'Le Jardin D' Amour' 한국어로 직역하면 '사랑의 정원'이야
커플들끼리 여행을 오면 여기서 데이트를 한다니까
나중에 생길 남자친구를 위해서 한번 방문했다가
커플들만 꽁냥 거리면 빡쳐 안 빡쳐?
그러니까 우리도 예쁘게 사진 하나 남기자고 이렇게
나는 안 이뻐서 미안....
그래도 빡치는 마음이 안 가라앉았으면
옆에 와인셀러 있으니까 와인으로 마음을 좀 달래고 가도 좋아
우리가 갔을 때는 닫아 있더라고 ㅠㅠ
근데 왜 이렇게 걷냐고?
아까 말했던 티켓의 식당은 프랑스 빌리지에 있단 말이야
그전에 사진 찍으면서 운동 좀 해줘야 먹을 때 더 행복하게 먹지
네 번째!
대망의 메인메뉴 '프랑스 빌리지'야
밥은 아까 거기 들어가서 그냥 후딱 한 상 차려 먹고
티켓값에 이거 포함인데 먹어야지!
그다음에 여기는 진짜 돌아다니기만 하면 그림이라서
어디서든 찍어도 예쁘게 나올 거야
어디서든이 어디냐고?
이 건물 그냥 보면 뭔지 잘 모르겠지?
안쪽에 조그만한 어트렉션들이 있는 게임센터 건물이야 이게
예전 프랑스 식민지 때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개발한 곳이잖아 여기가?
그래서 고대 프랑스 고딕양식을 그대로 살려놨기 때문에 어딜 가던 예뻐
나 말고 건물 봐라.... 확 다음부터 모자이크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찍는지 한번 보자고!
사진은 현지 사람들이 잘 찍는단 말이야
크으~ 죽이지 않아?
이렇게 엄청나게 이쁜 곳들이 많단 말이지
여자 혼자 가면 왜 손해인지 알겠지?
2명, 3명 가서 이쁘게 사진들 잘 남기고 와!
잘 모르겠으면, 우리 유튜브 가서 댓글 남겨!
다 확인하니까 도움 필요하면 알려줄게!
<꿀팁! 필요한 언어!>
아! 그리고 꿀팁하나 알려줄게!
영어가 잘 안 통하는 경우가 많단 말이야
물론 간단한 영어를 하면 알려주긴 하지만
베트남어를 하면 좀 더 친절하게 알려줄 거야!
우리도 외국인이 한국말 서툴게 하면서
아니면 번역기 보여주면서 물어보면
귀엽고 도와주고 싶고 그러잖어
어디를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으면
사진을 보여 주면서 말을 해야 돼
아니면 그냥 이걸 보여줘
Bạn ơi, đi đến đây thế nào ạ?
친구야~ 여기 어떻게 가요?
말로 하려면 성조가 이렇게 되는 거야
방↓ 어이→, 디→ 덴↗ 더ㅏ이↘ 테↗ 나오↘ 아↓
설레는 반존대로 알려줘 봤어 귀엽게 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말!
Bạn ơi, Nhà vệ sinh ở đâu?
친구야~ 화장실이 어디야?
방↓ 어이→, 냐↘ 베↓ 신→ 어↘↗ 더ㅏ우→
'더ㅏ우' 잘 못쓴 거 아니다
발음을 저렇게 해줘야 된다 '어 같은 아'
이럴 정신이 없이 너무 급하면 그냥
"또일렛!!! 또일렛!!!!"
하면 돼!
여기 있는 모든 정보는 사실 우리 유튜브에 있어!
확실하게 영상을 보면서 알고 싶다면 우리 유튜브를 보면 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한숨 한번 돌리며)
어때요 여러분? 친근(?)하고 확실하게 알게 되었죠?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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